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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강 PO에서 조기우승까지’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. 2025K 리그 1에서 전북 현대는 단순히 우승만 한 것이 아니라, 위기를 딛고 완전히 부활하며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었죠. 그 중심엔 수치로도, 임팩트로도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 **전진우, 콤파뇨, 송범근**이 있었습니다. 전북의 화려한 부활 뒤에 어떤 영웅들이 있었는지, 그 놀라운 기록과 활약을 함께 들여다보시겠습니다!

전진우 – 단숨에 팀 내 득점왕으로!
전북의 공격을 책임진 선수 중 가장 빛났던 이름은 **전진우(26세)**입니다. 2025 시즌 전진우는 **리그 14골**,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, K리그 전체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.
그는 수원 삼성에서 2018년 데뷔해 7년간 총 11골을 넣었는데, 이번 시즌 단 1년 만에 그 기록을 넘어섰습니다. 전북 입단 직후만 해도 '실패한 영입'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, **거스 포옛 감독 체제 하에서 완벽히 부활**했습니다.
| 시즌 | 득점 | 도움 | 특이사항 |
|---|---|---|---|
| 2024 (전북) | 2 | 1 | 적응기 |
| 2025 | 14 | 2 | 팀 내 득점 1위 |
특히 전진우는 여름 유럽 이적이 무산된 후에도 **대구전, 울산전에서 연속골**을 터뜨리며 전북의 우승 레이스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.
콤파뇨 – 머리로 상대를 지배하다
‘이탈리아 특급’ **콤파뇨(29세)**는 전북의 또 다른 공격 핵심입니다. 195cm 장신 공격수로서, **13골**을 기록했고 그중 **6골은 헤더골**이었습니다. 상대 수비수 2명이 따라붙어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공중볼을 따내는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.
그의 존재 덕분에 전진우는 보다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었고, **서로의 시너지가 전북 공격의 핵심**이 되었습니다.
특히 수원 FC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**우승 확정 순간의 주인공**이 되기도 했습니다.
송범근 – 철벽 골문, 클린시트 리그 1위
수비진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**송범근(28세)**입니다. 일본 J리그에서 복귀한 그는 이번 시즌 **클린시트 부문 1위**, 10경기 이상 출전 골키퍼 중 **경기당 최소 실점률(0.81골)**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골문을 지켰습니다.
특히 중요한 경기마다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, **전북의 무패 행진을 지탱한 숨은 영웅**이었습니다.
- 🧤 클린시트: 리그 1위
- 🛡 최소 실점률: 경기당 0.81골
- 💪 위기마다 슈퍼세이브 다수
그동안 울산 조현우에 밀려 시즌 베스트 11 선정과는 인연이 없었지만, 올해는 드디어 유력 후보로 떠올랐습니다.
박진섭·김태현 – 언성 히어로들의 힘
전북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눈에 보이는 득점 외에도 **묵묵히 헌신한 언성 히어로**들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.
- 🔰 박진섭 – 캡틴으로서 수미와 센터백을 오가며 수비 안정화에 기여
- ⚡ 김태현 – 왼쪽 풀백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책임지며 전천후 활약
특히 박진섭은 활약을 인정받아 **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후보군**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.
결론: 젊은 피와 베테랑의 완벽한 조합
전북의 2025 시즌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. **젊은 공격수 전진우와 꼼파뇨의 콤비, 송범근의 복귀, 포옛 감독의 전술**까지. 모든 퍼즐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한 시즌이었습니다.
전북은 2024년 최다 실점 팀에서 단숨에 최소 실점 팀으로 탈바꿈했고, 4년 만의 K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하며 '왕조 부활'의 가능성도 보여주었습니다.
Q&A
Q1. 전진우가 이번 시즌 몇 골을 넣었나요?
A. 1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, K리그 전체 득점 3위입니다.
Q2. 콤파뇨는 어떤 활약을 했나요?
A. 13골, 특히 헤더 6골을 기록하며 공중 장악력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.
Q3. 송범근은 이번 시즌 클린시트 몇 위인가요?
A. 리그 클린시트 1위이며, 경기당 최소 실점율도 1위입니다.
Q4. 전북의 수비라인 주요 선수는?
A. 박진섭(캡틴), 김태현(왼쪽 풀백) 등이 언성 히어로로 활약했습니다.
Q5. 우승 멤버 중 해외 이적 가능성 있는 선수는?
A. 전진우, 김진규, 강상윤 등 젊은 선수들이 유럽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
